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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2000선까지 내주며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LG그룹의 연말 인사를 앞두고 구광모 신임회장이 계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코스피가 29일 닷새째 하락하면서 장중 2,000선마저 내줬다. 최근 필라테스와 요가의 중도 수강계약 해지를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해 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2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이 6년만에 코웨이를 다시 사들인다. 코스피가 29일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2,030선을 회복했다. 국내 100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임원이 1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50조 원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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