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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1 0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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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발행인과 임직원들께,1920년 창간된 조선일보가 3만 번째 신문을 발행한다는 사실을 축하하고자 이 편지를 씁니다. 신문은 본다가 아니라 공부한다는 술어가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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